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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미술 대작 전시가 몰려온다
등록 : 2019-01-06 22:37
생존작가 최고가 1000억대 기록
데이비드 호크니 국내 첫 개인전
론디노네·홀저 등 외국거장
곽인식·박서보·하종현 등 이어
산수화 쌍벽 이상범·변정식 展도
백남준은 10월 테이트모던 회고전
백남준 `Bakelite Robot`. [사진 제공 = 테이트모던]
영국 팝 아트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은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 지난해 11월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그의 1972년작 '예술가의 초상'이 9030만달러(약 1019억원)에 낙찰되면서 생존 작가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너무 비싸서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그의 작품이 대거 서울에 상륙한다. 3월 22일∼8월 4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국내 첫 개인전이 열린다. 불황에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미술계는 올해 데이비드 호크니를 비롯해 우고 론디노네, 제니 홀저 등 외국 거장들의 대형 전시들로 풍성하다. 단색화 거장 박서보·하종현, 설치미술가 강익중·양혜규 등 국내 대표 작가들의 개인전도 미술 시장 외형 확장에 힘을 보탠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의 대규모 회고전 '미래는 현재다'가 오는 10월 17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영국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열린다는 희소식도 있다. 오래된 TV 화면으로 만든 로봇, 혁신적인 비디오 작품 등 미래를 예견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현대 음악가 샬럿 무어먼·존 케이지, 무용가 머스 커닝햄, 화가 요제프 보이스 등과의 다양한 예술 협력도 조명할 예정이다.

올해 국내 전시장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제2청사에 대형 모빌 작품을 매단 프랑스 대표 조각가 자비에 베이앙(1월 10일~2월 15일 313아트프로젝트), 프랑스 연출 사진 대가 베르나르 포콩(1월 10일~2월 24일 공근혜갤러리), 일본 작가 시몬 미나미카와 미국 작가 네이슨 힐든의 2인전(1월 학고재청담)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덴마크 추상화가 아스거 욘 `The Troll and the Birds`. [사진 제공 = 국립현대미술관]
봄이 오면 2005년 베니스 비엔날레 독일관 작가 마스 샤이비츠(3월 학고재청담), 조각과 연극을 넘나드는 북유럽 출신 작가 듀오 엘름그린&드라그셋(3월 국제갤러리), 덴마크 출신 추상화가 아스거 욘(4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스위스 출신 조형예술가 우고 론디노네(5월 국제갤러리) 전시가 줄을 잇는다.

하반기에는 아크릴 실로 가상의 세계를 보여주는 미국 작가 프레드 샌드백(8월 갤러리현대), 유토피아를 추구하는 아르헨티나 설치 미술 작가 토마스 사라세노(10월 갤러리현대), 조명으로 문장 예술을 펼치는 미국 개념미술가 제니 홀저(11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과천), 거울을 활용한 착시 효과로 작품을 구성하는 아르헨티나 출신 작가 레안드로 에를리치(11월 북서울미술관) 등의 개인전이 펼쳐진다.

국내 작가로는 일본에서 활동해 저평가된 추상화가 곽인식의 작품 세계가 6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재조명된다. 유리를 의도적으로 깬 작품, 타원형으로 단순화시킨 맑고 투명한 이미지 회화 등 폭넓은 작품을 선보인 작가다. 연해주에서 태어나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인상주의 기법으로 풀어놓은 변월룡을 되돌아보는 개인전도 4월 학고재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난해 4월 남북정상회담장에 풍경화 '북한산'을 내건 민정기(1월 국제갤러리), 단색화를 이끄는 박서보(5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와 하종현(5월 부산 국제갤러리), 뉴욕에서 활동하는 '달항아리 작가' 강익중(9월 갤러리현대), 세계 유수 미술관에 블라인드 작품 등이 설치된 양혜규(9월 국제갤러리), 캔버스 천을 찢고 잇는 콜라주 작가 신성희 작고 10주기 기념전(10월 갤러리현대) 등도 관람객을 찾는다. 3월 1일 개막하는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미술관 '3·1운동 기념전- 모두를 위한 세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작가 200명을 통해 근현대 미술을 조망하는 국립현대미술관 '광장'(9월 서울·과천·덕수궁관) 등 역사성을 띤 대형 전시도 열린다. 한국 근대 산수화 쌍벽을 이루는 청전 이상범(4월 갤러리현대)과 소정 변정식(5월 갤러리현대), 현대 수묵화를 개척한 김호득(3월 학고재) 전시가 더해져 오랜만에 대형 화랑에서 묵향(墨香)을 느낄 수 있다.

지난해 2000억원을 돌파한 경매시장에서는 그동안 성장 견인차였던 김환기와 이우환, 단색화가, 이중섭, 천경자, 유영국 외에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작가 곽인식, 이응노, 김종학, 이대원 등이 부상할 전망이다. 오는 3월 서울 신사동 신사옥으로 이전해 강남시대를 여는 서울옥션 이옥경 대표는 "김환기와 단색화에 치중된 미술시장 균형을 잡기 위해 젊고 유망한 작가들에게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지현 기자]

출처:https://news.v.daum.net/v/2019010617180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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