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장경호 기자]

이승영 감독이 '보이스2'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앞서 OCN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 '실종느와르 M'을 연출한 이승영 감독은 8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홀에서 진행된 OCN 새 주말드라마 ‘보이스2’(극본 마진원/연출 이승영)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이성적이고 차분한 작품들을 많이 해서 맞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작가님과 만나고 나서 '보이스2'에 매료됐다. '보이스2' 작가님과 의기투합해서 제 장점을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

16부작에서 12부작으로 준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시즌2, 시즌3 작품 구상을 이미 하셨다. 회차가 줄었다기 보다는 다음 이야기로 확장됐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시즌1 모태구에 걸맞은 악당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그에 못지 않은 캐릭터가 있다. 하지만 드라마의 재미를 위해서 더 나쁘고 못된 악당이 나온다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귀띔했다.

‘보이스2’는 오는 8월 11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장경호 ja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출처:https://entertain.v.daum.net/v/20180807143135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