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과 거짓말'의 한가지 비밀이 밝혀지고야 말았다.

6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된 MBC ‘비밀과 거짓말’ 31회에서는 한주원(김혜선)의 실수로 한우정(서해원)이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주원은 지체장애인 동생 한우철(이준영)이 종이접기 색종이에 적어 놓은 "한우정과 신명준의 유전자는 99.8% 일치한다"라는 글씨를 보고 놀랐다.

우정은 바로 집으로 갔고, 한주원은 해당 종이를 찾고 있었다. 우정은 "엄마가 찾고 있는게 이거야?"라고 말했고, 한주원은 더이상 부인하지 못하고 우정의 "신명준 씨가 내 아버지가 맞느냐"라는 질문에 오열하며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화경(오승아)는 할아버지 오회장에게 회사의 중요한 서류를 사인하는 소중한 만년필을 생일선물로 받으며 후계자 구도를 공고히 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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