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천건重天乾 주역 1번 괘상. 양으로만 구성된 상으로 최고 권력의 자리에 오름을 의미한다. a(Ch'ien), “The creative” A primal power or energy and sublime success.
현동 화백은 특히 형形을 부수는 데 온힘을 쏟고 있다.
형의 세계는 색色의 세계이기도 하다.
형 너머의 세계는 상象의 세계이며, 상의 세계는 바로 형의 세계의 근원이다.
그림을 그리는 자는 형과 색을 통해 상에 다가가지 않을 수 없다.
그렇지만 상의 세계는 형과 색을 통해 곧장 다가오는 것을 쉽사리 허락하지 않는다.
형과 색에 매달려서는, 형과 색을 버리지 않고서는 상의 세계에 다가갈 수 없다.
여기에 딜레마가 있다.
그는 지금 무서운 예술혼으로 이 험난한 딜레마를 건너고자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