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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열리는 ‘2025 청년미술프로젝트’…국내·몽골 신진작가 한자리에
등록 : 2025-10-19 16:01
엑스코서 오는 30일 개막… 평면·입체·미디어 등 14명 청년작가 참여
몽골 ‘블루선’ 특별전 초청… 아시아 현대미술 교류 플랫폼으로 도약
▲ 이재호, 파편 - 지나치는 풍경, acrylic on shaped canvas, variable size, 2025.

젊은 예술의 실험과 에너지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2025 청년미술프로젝트'가 이달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 동관 1층 4홀에서 열린다.

'미래 미술 = 청년미술(Next Generation Art = Future Art)'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대구광역시와 대구아트스퀘어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2025청년미술프로젝트운영위원회와 대구미술협회·경북미술협회가 주관한다.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청년미술프로젝트는새로운 감성과 기술, 사회적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동시대 예술의 흐름을 제시해온 청년작가들의 전시로,기성의 틀을 넘어선 창의적 실험과 미래 지향적 미학을 선보인다.

올해는 평면, 입체,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청년작가 14명이 참여한다.

▲ 임이삭 작.

참여작가는 김규호, 김빛옥민, 김승환, 김정우, 박지영, 배태열, 유지혜, 이서연, 이재호, 이지현, 이한, 이향희, 임이삭, 정유성 등이다.

또한 몽골 울란바토르의 청년현대미술단체 '블루선(BlueSun)' 작가회가 특별전으로 초청된다.

바타르자르갈, 노민, 히식수렌 등 22명의 작가가 출품하며,그중 8명은 개막식 참석을 위해 직접 대구를 방문한다.

블루선은 몽골을 대표하는 젊은 예술가 단체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현대미술 교류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청년미술=미래미술'이라는 화두 아래미술이 사회와 기술, 인간의 감정을 연결하는 통로임을 보여준다.

예술감독 김결수는 "청년작가들의 실험적 에너지는 단순한 형식의 파괴를 넘어,공간·인물·조명의 관계를 통해 현실과 가상, 물질과 감각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장 디자인은 엑스코의 거대한 공간 구조를 적극 활용해작품과 관람객, 그리고 공간이 하나의 유기체처럼 호흡하도록 구성됐다.

동선, 조명, 음향, 설치물의 각도까지 세밀하게 조율해청년 미술이 지닌 유동성과 감각적 몰입을 극대화했다.

또한 대구시 청년창업보육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 '에온드에온(Aondeaeon)'의'라이프 오브제(Life Objet)' 플랫폼이 함께 운영된다.

에온드에온은 예술작품을 일상 속 감각적 오브제로 제시하며,예술과 생활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아트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 참여형 도슨트 프로그램을 마련해,하루 3회(총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각 프로그램은 관람객의 취향과 감상 포인트에 맞춘 맞춤형 해설로 구성된다.

청년 미술의 실험성과 미래 비전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대구가 아시아 청년 예술의 교차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출처:https://v.daum.net/v/20251019155150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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