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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 넘친다…청년 예술인들의 퍼포먼스
등록 : 2025-02-26 23:09
내달 16일 ‘팬텀 스타 워즈…’, 부산출신 유명 성악가 4인 공연

- 뮤지컬 배우 민우혁 신춘음악회
- 부산예총 ‘문화가 있는 날’ 무대

겨울의 매서운 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면서 봄의 기운이 우리 곁을 파고들고 있다. 이에 맞춰 활기찬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겨우내 웅크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펼 수 있는 공연을 소개한다.

‘팬텀 스타 워즈-부산 청년 봄을 깨우다’ 무대에 오르는 부산 출신 청년 성악가 4명. 왼쪽부터 길병민 이승민 박종수 신명근. 부산예총 제공


▮청년 성악가 4인과의 만남

국내외 관객을 사로잡은 부산 출신 청년 성악가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부산예총)와 ㈔부산예술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팬텀 스타 워즈-부산 청년 봄을 깨우다’가 다음 달 16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부산 출신 청년 성악가의 기량 발휘와 젊은 예술인을 후원하는 의미로 마련된다. 부산예술후원회는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기업인의 모임으로, 지역 예술인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공연에는 방송 출연 등으로 인지도가 높은 청년 성악가 4명이 무대에 오른다. 길병민은 서울대 성악과를 수석 졸업하고 프랑스 등 국내외 콩쿠르를 석권한 실력자로, ‘팬텀싱어3’에 출연한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의 리더이다. 이승민은 부산예고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여러 오페라의 주역을 맡았다. ‘팬텀싱어4’에 출연한 크로스오버 그룹 크레즐의 멤버이다. 박종수는 부산대 음악학과 학사와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석사를 졸업했으며, 산레모 신인 가요제(SANREMO FESTIVAL NEWTALENT) 2022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신명근은 뮤지컬 ‘여우비’ ‘짝사랑’ 등의 주연을 맡아 인지도가 높으며, ‘팬텀싱어2’ ‘불타는 트롯맨’ 등에 출연해 트로트 음악까지 섭렵했다. 티켓은 후원회 예매 10만~30만 원, 인터파크 예매는 3만~5만 원. 010-3940-3060

▮민우혁 with 2025 신춘음악회

을숙도문화회관의 대표 레퍼토리인 명품 콘서트가 신춘음악회로 문을 연다. 다음 달 8일 오후 5시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98회 을숙도 명품콘서트 국향만리는 ‘민우혁 with 2025 신춘음악회’로 꾸며진다.

공연의 주인공은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다. 민우혁은 뮤지컬 ‘영웅’ ‘레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 ‘위키드’ 등에서 주연을 맡은 국내 대표 뮤지컬 배우로, 이번 무대에서 그동안 출연한 주요 작품의 노래를 들려준다. 홍희철 지휘자가 이끄는 부산국악오케스트라(BKO)가 연주를 맡았다.

또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 단원 윤해성의 심금을 울리는 해금 연주와 연희 퍼포머 그룹 ‘처랏’의 사물놀이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윤해승은 아련한 해금의 선율과 구성진 기교를 선보이는 지역 최고의 해금 연주자로 꼽히며, 처랏은 젊은 예술가들의 열정과 패기가 돋보이는 그룹이다. 1층 3만 원, 2층 2만 원. (051)220-5811~4

▮국악과 전통춤 더한 문화가 있는 날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장식할 국악퍼포머 청청의 공연 모습. 부산예총 제공


부산예총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국악과 전통춤이 어우러진 특별 무대를 마련한다. 공연은 다음 달 5일과 26일 오후 7시 부산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다음 달 5일 열리는 공연의 주인공은 ‘국악퍼포머 청청’이다. 청청은 전통 국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과 소통하는 예술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장구 사물놀이 태평소 등 다양한 국악기의 연주에 맞춰 신 나는 무대를 펼친다. 웅장한 북의 울림으로 시작하는 오프닝 무대부터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군밤타령’과 관객과 함께하는 민요 퍼포먼스 ‘신옹헤야&쾌지나 칭칭 나네’, 4대의 장구가 어우러지는 화려한 리듬과 퍼포먼스의 조합 ‘장구합주 다드리’, 영남 대표 민요를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밀양아리랑’ 등을 선보인다.

다음 달 26일에는 춤패 배김새의 ‘새봄맞이 춤판’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춤을 기반으로 지역적 특색과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퍼포먼스로 유명한 배김새는 한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춤열림’ 무대를 시작으로 한국춤의 흥과 멋이 담긴 진주교방굿거리춤, 진도북춤, 권명화류 소고춤 등을 선보인다. 또 복을 빌고 희망을 나누는 비나리와 살풀이춤, 관객이 참여하는 뒤풀이 무대 배김허튼춤 등도 준비한다. 무료. (051)631-1377

출처:https://v.daum.net/v/20250226194847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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