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회원가입 고객센터
2026.10.09 (金) 16:17
주요뉴스
 
 HOME > 뉴스 > 문화/생활 > 생활일반
"외로워 죽겠다"...오래 지속되면 '이 병' 위험 56% 높여
등록 : 2024-06-26 21:27
장기간 외로움 느끼는 사람, 뇌졸중 발병 위험 56% 높아…사회적 고립 아닌 개인이 느끼는 외로움으로 평가해야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만성적 외로움이 공중보건의 위협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2023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외로움이 매일 담배 15개비씩 피우는 것만큼 건강에 해롭다며, 외로움을 심각한 세계 보건 위협으로 규정했다. 이미 지금까지 여러 연구를 통해 외로움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시간 경과에 따라 외로움이 뇌졸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봤다.

미국 하버드 TH 챈 공중보건대 예니 소 박사팀은 2006~2008년 사이 50세 이상 미국인 1만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외로움 지수를 만들었다. 그런 다음, 4년 후 여전히 연구에 참여 중인 8936명을 대상으로 다시 동일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참가자들의 답변을 바탕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정도에 대해 △지속적으로 낮음 △완화(점수가 높았다가 낮아진 경우) △최근 시작(처음 낮았던 점수가 높아진 경우) △지속적으로 높음으로 분류했다. 2018년까지 추적 조사를 하는 동안 두 번째 평가까지 마친 사람 중 뇌졸중이 발생한 사례는 601명이었다.

분석 결과, 연구시작 시점에 외로움 점수가 높았던 사람들은 점수가 낮았던 사람들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2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적 고립이나 우울 증상 등 외로움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별개인 요인들에 대해 조정한 후의 결과다. 또한, 그 위험은 점수가 지속적으로 높았던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높아, 지속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은 그룹보다 56%나 더 높았다.

예니 소 박사는 "외로움은 점점 더 주요한 공중보건 문제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번 연구 결과가 그 이유를 더욱 잘 보여준다"며 "특히, 만성적인 외로움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장기적인 장애와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뇌졸중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이번 연구가 시사한다"고 말했다. 소 박사는 외로움을 평가할 때, 사회적 고립이 아닌 개인이 느끼는 외로움을 기준으로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의학저널 랜싯에서 발행하는 임상저널 《eClinicalMedicine》에 'Chronic loneliness and the risk of incident stroke in middle and late adulthood: a longitudinal cohort study of U.S. older adults'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지해미 기자 (pcraemi@kormedi.com)

출처:https://v.daum.net/v/20240626210544958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ys4327@hanmail.net ]
이전 위로
       
사공홍주.PNG
『화역(畫易), 주역을 그리다』
“사회에 좋은 영향 미쳐야”…도서출...
해송 이희대 문인화전
이재명 대통령 "스트레이키즈,...
아시아 최대 규모 아트페어 개막...
"솔드아웃 연연 안 한다.....
올 가을 전국 곳곳서 비엔날레..동...
올해로 25년째..진도 토요민속여...
지향 김계진작품전
서예교육의 활성화
나스카 라인
대구경북서예상 류영희·박세호씨
'유영국, 절대와 자유 展'이
‘한국미술작가명감 출품작가 초청전...
BTS '빌보드 핫1위' ...
문체부·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분석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엑스엑스' 안희연(하니...
가수 하니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
'맛남의 광장' PD &quo...
[뉴스엔 박수인 기자] 안전한 ...
'친정엄마' 대표 잠적 ...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
사공홍주 유튜브 채널 개설
issue 게시판은 아직 생성되지 않았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회원약관 고객지원센터 제휴 및 광고문의 광고안내 저작권안내 기자회원신청 기사제보 정기구독신청 다이렉트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