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회원가입 고객센터
2026.10.09 (金) 16:16
주요뉴스
 
 HOME > 뉴스 > 문화/생활 > 생활일반
파주시, 비무장지대 출토유물 보존처리 및 학술조사 용역 마쳐
등록 : 2024-03-06 15:32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시가 소장한 비무장지대(DMZ) 경의선 출토유물 2천300여 점에 대한 보존처리와 학술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쳤다고 6일 밝혔다.

고압 애자 [파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주시가 소장한 DMZ 출토유물은 2000년 '경의선 철도 도로 연결사업'의 장단 구간에서 수습된 것으로, 시기와 장소를 특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타 군사유물과는 다르다.

특히 남북 분단과 화해의 상징인 비무장지대 구역이라는 역사성과 장소성을 가지고 있어 매우 의미가 크다.

파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2천300여 점을 시대·재질·용도별로 분류하고, 대표유물 300여 점을 선정해 자료집을 제작했다.

유물을 분류한 결과 시대별로는 일제강점기 유물이 400여 점, 광복 이후 유물이 1천900여 점이다.

재질별로는 금속이 1천700여 점, 기타 600여 점이며, 용도별로는 포탄, 탄피, 지뢰 등의 군사유물이 1천800여 점, 레일, 개못, 삼동변 등의 교통통신 유물이 230여 점, 애자, 재떨이, 농기구 등의 산업생활유물이 270여 점이다.

한국전쟁 이후 끊어진 경의선 구간에서 레일, 개못, 열차 부속품 등이 수습됐는데, 특히 미쓰비시 마크가 있는 삼동변은 화차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 유물이다.

'미쓰비시 마크'가 있는 삼동변 [파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도라산 일대에서 수습된 다수의 고압애자는 자원 수탈을 위해 1937년에 설치된 평양∼경성간 송전선로의 노선에 있던 것이며, 전봇대에 매달아 쓰는 고정쇠와 현수애자를 통해 고압전기를 송전하는 시설물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군사유물은 한국전쟁 당시 사용했던 무기류가 대부분으로, 기관총탄, 산탄, 수류탄 외에도 곡사포탄, 박격폭탄 및 연막탄, 조명탄 등 다양한 형태가 확인됐다.

이밖에 대전차와 대인 지뢰 관련 유물은 비무장지대가 설정된 이후에도 남북이 평화체계를 구축하지 못하고 냉전 상태에 머물렀던 모습을 증언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비무장지대 출토 유물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 그동안 수집한 비무장지대 관련 기록물 자료와 함께 향후 시립박물관 건립 시 교육 및 전시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h@yna.co.kr

출처:https://v.daum.net/v/20240306150234104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ys4327@hanmail.net ]
이전 위로
       
사공홍주.PNG
『화역(畫易), 주역을 그리다』
“사회에 좋은 영향 미쳐야”…도서출...
해송 이희대 문인화전
이재명 대통령 "스트레이키즈,...
아시아 최대 규모 아트페어 개막...
"솔드아웃 연연 안 한다.....
올 가을 전국 곳곳서 비엔날레..동...
올해로 25년째..진도 토요민속여...
지향 김계진작품전
서예교육의 활성화
나스카 라인
대구경북서예상 류영희·박세호씨
'유영국, 절대와 자유 展'이
‘한국미술작가명감 출품작가 초청전...
BTS '빌보드 핫1위' ...
문체부·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분석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엑스엑스' 안희연(하니...
가수 하니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
'맛남의 광장' PD &quo...
[뉴스엔 박수인 기자] 안전한 ...
'친정엄마' 대표 잠적 ...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
사공홍주 유튜브 채널 개설
issue 게시판은 아직 생성되지 않았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회원약관 고객지원센터 제휴 및 광고문의 광고안내 저작권안내 기자회원신청 기사제보 정기구독신청 다이렉트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