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문학주간 2020' 포스터. 2020.11.30. (사진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11/30/newsis/20201130132327183rdxk.jpg) [서울=뉴시스] '문학주간 2020' 포스터. 2020.11.30. (사진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달여의 '문학주간 2020'이 30일 성료된다고 밝혔다
지난 9월26일 출발한 문학주간은 코로나19 여파로 총 50개의 프로그램을 온라인에서 주로 진행했다. 260여명의 문학인이 참여, 한국문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기획 프로그램으로 ▲달라진 시대, 어린이 책 속 어린이는 어떤 존재여야 할지에 대한 '어린이를 위한 나라는 없다' ▲저작권 출판 계약에서부터 2차 저작에 이르기까지에 대한 '문학 저작권 이야기', ▲혐오와 차별의 문제를 연대의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혐오시대의 흑백논리' 프로그램 등이 공개됐다.
독립·문예출판계를 위해 준비한 '제2회 독립 문예·출판 페스티벌 독립하는 삶'도 눈길을 끌었다. ▲공통점 ▲문학스튜디오 무시 ▲시브러리 ▲주머니시 ▲진리출판 ▲진이칸채널 ▲캐모마일프레스 ▲표착인류 ▲호하스 등 총 9개 단체의 출판물과 단체 인터뷰가 온라인에 게재됐다.
문학주간 마지막 프로그램은 이날 오후 8시에 온라인으로 공개되는 국제 프로그램이다. 박혜진 문학평론가의 진행으로 작가 데이비드 미첼과 이정명의 대담이 준비됐다.
2114년에 공개될 '미래도서관'의 2번째 작가인 미첼은 이번 적극 문학주간에 참여하게 됐다.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사례비 전액을 한국의 자폐를 포함한 발달장애 프로그램에 기부했다.
미첼은 빌 게이츠가 코로나시대에 읽고 있는 책으로 소개하면서 화제가 된 책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저자다. SF, 판타지, 순문학, 역사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1996년 데뷔작 '유령이 쓴 책'으로 그 해 35세 이하의 영국 작가가 쓴 최고 작품에 주어지는 '존 루엘린 라이스 상'을 받았고, 여러 차례 맨부커상 후보에 올랐다.
이정명 작가는 한글창제 비화를 그린 '뿌리 깊은 나무'와 신윤복과 김홍도의 그림 속 비밀을 소재로 한 '바람의 화원' 등을 발표했다. 특히 윤동주 시인의 최후를 그린 소설 '별을 스치는 바람'은 15개국에 번역 출간됐다. 이탈리아 프레미오 셀레지오네 반카렐라상(Premio Selezione Bancarella)을 수상하기도 했다.
문학주간 2020 '문학은 더 가깝게'의 영상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arkokorea)를 통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오는 12월13일까지 볼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는 12월6일까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출처:https://news.v.daum.net/v/20201130132327997 |